방송인 장영란이 남편과 다정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장영란(왼쪽)과 남편 한창. /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과 다정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장영란(왼쪽)과 남편 한창. /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과 부부싸움 후 화해했다.

지난 28일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 화해 기념 파티"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짧은 영상을 올렸다. 장영란은 "싸웠냐고요? 저희 부부는 안 싸울 것 같다고요?"라며 "설마요, 저희 부부도 싸웁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절대 싸우지 말자고 화해 기념 파티를 했다"고 전했다.


사진 속 장영란은 남편과 함께 맥주잔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이어진 사진은 장영란이 손수 만들었다는 닭볶음탕과 떡볶이 등 여러 안주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과 남편은 러브샷을 하며 다정한 모습이다. 장영란은 "이 영상을 남겨두는 거다"며 "그래야 우리가 영원히 싸우지 않고 지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편은 떡볶이를 먹는 장영란에게 "내일 촬영 있는데 먹어도 되냐"고 물으며 떡볶이에 들은 나트륨에 관해 설명했다. 장영란은 이를 들은 척도 하지 않으며 먹방을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장영란은 "오랜만에 야식과 맥주 먹으니 진짜 진짜 꿀맛"이라고 전했다. 또 "저보다 더 잔소리가 많은 남편"이라면서도 "근데 다 맞는 얘기니 늘 할 말을 잃음"이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싸우지마라" "우리도 항상 저렇게 화해한다" "항상 보기 좋은 부부다"라며 부부의 다정한 모습에 흐뭇해 했다. 또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다" "나트륨이 많아도 일단 먹어야 한다" "잔소리 하든 말든 먹는 모습에 빵 터졌다" 라며 장영란의 먹방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2009년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