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에제페노정' 심포지엄 성료
최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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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의 효능을 적극 알리고 있다.
현대약품은 최근 서울시 강남에 있는 조선 팰리스호텔에서 '에제페노 그랜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지난해 2월 출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에제페노정의 다양한 임상적 유의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에제페노정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약물인 에제티미브와 페노피브레이트를 조합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상승된 총콜레스테롤(total-C),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아포지단백B(Apo B) 등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이날 심포지엄 좌장은 김신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당뇨센터장이 맡았으며 김수중 경희대학교병원 교수, 김남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 등이 참석해 이상지질혈증과 치료와 관련한 최신 의견을 공유했다.
김 센터장은 "기존 스타틴 계열의 콜레스테롤 약물만으로 심혈관질환 잔여 리스크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고 있는데 에제페노정은 잔여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의미있는 약제다"고 말했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이사는 "당뇨 복합제를 포함해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과 관련한 다양한 약물 출시를 통하여 내과 영역 치료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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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