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의 최상위 모델 '아이폰15 프로맥스'는 카메라 면에서 많이 달라질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사진은 서울 시내에 위치한 애플 리셀러 매장에 걸린 아이폰14 프로 광고판. /사진=뉴스1
애플 아이폰의 최상위 모델 '아이폰15 프로맥스'는 카메라 면에서 많이 달라질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사진은 서울 시내에 위치한 애플 리셀러 매장에 걸린 아이폰14 프로 광고판. /사진=뉴스1


애플 아이폰의 최상급 제품인 '아이폰15 프로맥스'의 카메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정보기술(IT)매체 폰아레나는 지난 23일(현지시각) 유명 IT 팁스터(정보 유출자)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아이폰15 프로맥스에 4800만 화소 소니 최첨단 이미지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작인 아이폰14 프로맥스에는 소니의 4800만 화소 IMX803 센서가 장착됐지만 아이폰15 프로맥스에는 IMX903 센서가 장착될 예정이다. 아이폰15 프로맥스는 센서가 더 확장돼 저조도에서 빛을 잘 수용하고 성능 향상으로 깨끗하고 선명한 이미지 퀄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아이폰의 메인 카메라가 매년 나아지고 있고 올해 아이폰의 카메라 센서 크기가 1인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폰아레나는 최근 샤오미 13 울트라 등 1인치 센서가 장착된 중국 스마트폰이 잇달아 공개되는 가운데 더 큰 메인 렌즈는 애플이 다른 경쟁사를 제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했다.

아이폰15 프로맥스에는 최대 6배 광학 줌을 갖춘 새로운 잠망경 카메라 렌즈를 탑재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광각 뿐 아니라 망원 카메라 성능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5 프로맥스에는 새로운 3나노 공정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모든 아이폰15 시리즈에는 다이내믹 아일랜드 및 USB-C 포트가 장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