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대의 신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사진제공=버거킹
버거킹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대의 신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사진제공=버거킹


세트 가격이 2만원에 육박하는 햄버거가 출시됐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버거킹은 '콰트로 맥시멈 미트 포커스드 어메이징 얼티밋 그릴드 패티 오브 더 비기스트 포 슈퍼 미트 프릭'(이하 콰트로 맥시멈) 2종을 판매한다. 판매 기간은 6월4일까지다.


이번 신제품은 패티가 3장 들어간 '콰트로 맥시멈 3'과 4장 들어간 '콰트로 맥시멈 4' 두 가지 옵션으로 출시됐다. 100% 순 쇠고기 패티를 겹겹이 쌓고 각기 다른 네 가지 치즈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버거킹은 소비자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품명을 길게 지었다고 설명했다. 매장에서는 '콰트로 맥시멈 이하생략'으로 표기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긴 제품명과 함께 비싼 가격도 화제가 됐다. 신제품 2종 단품은 매장 가격 기준 각각 1만6500원, 1만4500원이다. 콰트로 맥시멈 4의 경우 프렌치프라이에 콜라 라지 사이즈까지 더한 세트 가격은 1만92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