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해외 이용 특화 카드 '신한카드 글로버스'를 출시하고 해외여행 서비스 페이지 '글로벌플러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해외 여행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시점으로 회복하고 있고 글로벌 직구 시장이 성장하자 해외 서비스를 강화했다.

신한카드가 지난해 해외 이용액을 분석한 결과 2019년의 85%까지 회복했다. 지난해 여행 분야 온라인 이용액은 2019년과 비교해 71%까지 회복했으며 이 기간 직구 관련 이용액은 2019년과 비교해 187% 급증했다.


신용카드 '신한카드 글로버스'는 해외에서 카드결제시 발생하는 수수료가 면제되는 게 강점이다. 별도의 충전이나 계좌개설, 환전이 필요하지 않고 국제브랜드수수료 1%와 해외서비스수수료 0.18%가 면제돼 총 1.18%의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한도 없이 해외 이용금액의 1.7%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아울러 인천공항 라운지의 연 2회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인천공항 무료 발레파킹도 월 3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사용시에도 이용 금액의 0.7%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해외 이용 혜택을 한 곳에 모은 '글로벌플러스'도 새단장했다. 앱 '신한플레이'에서 해외 이용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모아놓은 '글로벌 파티팩', 항공권, 숙박, 면세점 할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여행의 모든 것', 해외이용 분할납부 예약서비스, 원화결제차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