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전달 직관성 높였다… 볼보, 애플 카플레이 업데이트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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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애플 카플레이 사용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무선 업데이트(OTA)를 실시한다.
2일 볼보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애플 카플레이로 이용하는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의 정보를 스티어링 휠 뒤에 위치한 운전자 디스플레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OS) 기반으로 개발된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탑재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능은 카플레이 내 애플 지도뿐만 아니라 티맵에서도 지원된다.
새롭게 개선된 애플 카플레이 타일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정보를 지원해 음악의 재생과 일시 중지, 건너뛰기 등의 기능을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클러스터에 통화 정보도 지원해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버튼이나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화를 받거나 거절이 가능하다.
이밖에 운전자 경험을 개선을 위해 스티어링 휠 버튼만으로 운전자 지원 기능을 전환할 수 있으며 하차 시 사이드 미러 폴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추가 기능도 포함된다. 버그 수정 및 엔진 최적화 등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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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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