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러시아 주재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자료 사진>2023.4.24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러시아 주재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자료 사진>2023.4.24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유엔 안보리가 현지시간 2일 오후 3시, 한국 시간으로는 3일 오전 4시에 북한의 비확산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유엔 홈페이지 일정표에 따르면 안보리는 이날 9337차 회의를 열고 이 문제를 논의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미국은 일본, 유럽 등과 함께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안보리 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지난달 31일 북한은 동창리 발사장에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한 우주발사체 '천리마-1'을 발사했지만, 위성체 궤도 진입에 실패하고 서해에 추락했다.

국제사회는 이번 북한의 발사가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안보리 제재 결의에 대한 위반이라며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