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취임한 시오마라 카스트로 온두라스 대통령.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지난 1월 취임한 시오마라 카스트로 온두라스 대통령.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온두라스가 지난 3월 대만과 단교한 뒤 중국과 수교를 맺은 가운데, 온두라스 대통령이 중국에 처음으로 방문한다.


로이터통신은 온다루스 외무부를 인용, 시오마라 카스트로 온두라스 대통령이 6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며 이 기간 협력 차원에서 몇 가지 협정이 체결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카스트로 대통령의 방중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올해 1월 취임한 카스트로 대통령은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외교 관계를 맺어야한다고 공약한 바 있지만, 취임 직후 대만과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며 입장을 선회했다. 그러다 카스트로 대통령은 최근 수력발전 댐을 건설하기 위해 중국과 협상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중국과 밀착 조짐을 보여왔다.


그러다 온두라스는 3월 중순 대만과 단교한 뒤 중국과 공식 외교관계 수립을 추진했고, 대만의 공식 수교국은 14개국으로 줄어들게됐다.

현재 대만에 남아있는 수교국은 벨리즈, 과테말라, 파라과이, 아이티, 세인트키츠네비스,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이상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들), 마셜제도, 나우루, 팔라우, 투발루(이상 태평양 국가들), 에스와티니(아프리카), 바티칸시국(유럽) 13개 국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