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3월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행사장에서 M전용 초고성능 SAV 모델인 '뉴 XM'가 국내에 공식 출시 한가운데 지드래곤이 인터뷰를 갖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사진은 지난 3월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행사장에서 M전용 초고성능 SAV 모델인 '뉴 XM'가 국내에 공식 출시 한가운데 지드래곤이 인터뷰를 갖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계약이 만료됐다는 소식에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약세다.

7일 오전 10시3분 기준 YG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2.41%(2200원) 내린 8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계약 가수 목록에 지드래곤의 이름이 없다. 이에 지드래곤이 약 16년 동안 몸을 담그고 있던 YG를 떠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은 만료된 상황"이라면서도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일단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이 끝나면서 실적에 대한 우려가 주가를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