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재가 팬미팅을 취소했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민재. /사진=임한별 기자
배우 김민재가 팬미팅을 취소했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민재. /사진=임한별 기자


배우 김민재의 팬미팅이 개최 2일을 앞두고 취소됐다.

지난 15일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오는 17일 오후 6시 서울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김민재의 팬미팅 '텔레파시:하고 싶은 말 보고 싶은 날'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공연장 근처에서 발생된 사고와 관련하여 공연을 정상적으로 개최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다"며 "공연장과 관련된 사고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담아 부득이하게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된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팬미팅과 관련된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재공지 드리도록 하겠다"며 누구보다 팬미팅을 기다렸을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지난 5일 오전 8시50분쯤 동덕여대 재학생인 A양이 교내 언덕길에서 내려오던 쓰레기 수거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A양은 뇌사판정을 받았고 7일 오후 7시20분쯤 끝내 숨을 거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동안 학교 내 비탈길의 문제점을 제기해 왔던 동덕여대 학생들은 학교 측에 책임 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하며 본관 앞 운동장에서 촛불집회를 여는 등 농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