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G모빌리언스, 애플페이 결제 건수 2580만 돌파… PG사 최초 서비스 도입 부각
이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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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결제 건수가 2580만건을 넘어선 가운데 KG모빌리언스 주가가 강세다.
29일 오전 9시21분 현재 KG모빌리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910원(12.05%) 오른 8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출시 100일을 맞아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애플페이 결제 건수가 2580만건을 넘었고 결제가 발생한 가맹점은 10만8000여 곳으로 나타났다. 애플페이로 가장 큰 금액을 결제한 건은 백화점에서 사용한 4000만원 결제 건이었다.
3월21일 애플페이 출시 이후 이달 27일까지 결제가 발생한 가맹점은 10만8000여 곳으로 나타났다. 전체 결제 가맹점 중 77%에 해당하는 8만3000여 곳의 가맹점은 연 매출 30억 미만의 영세·중소가맹점이었다. 애플페이 공식 참여 브랜드 외 가맹점 중 결제가 일어난 가맹점은 2만4000여 곳(22%)으로 나타났으며, 업종별로 봤을 때 카페, 약국, 일반 한식점이 가장 많았다.
KG모빌리언스는 휴대폰 결제 PG사로는 최초로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PG사란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와 카드사 간 결제 데이터를 전송해 주고 매출 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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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