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이형, 이번 주말 전국 이마트에 '먹태깡 2만봉' 푼다
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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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농심 신제품 '먹태깡'이 이번 주말 이마트에 풀린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부터 이틀간 먹태깡 2만봉을 판매한다. 하루 1만개씩 풀리며 1인당 2개씩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정가인 1700원보다 20% 낮은 1360원이다.
지난달 26일 출시된 먹태깡은 한 달 만에 200만봉 이상 판매됐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거의 모든 유통채널에서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농심 자사 온라인몰에서도 아이디당 한 번에 4봉으로 구매를 제한하고 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웃돈을 거래하는 사례도 일어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먹태깡 구매 인증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농심은 최대한 시장의 수요에 맞추기 위해 먹태깡 공급량을 30% 늘렸다.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에 생산가능한 최대 수량으로 시장 수요에 발맞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먹태깡 생산수준은 이미 스낵 라인 중 새우깡 다음인 2위 수준으로 올라왔다. 8월 이후에는 현재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스낵의 일부를 타 공장으로 이관하고 먹태깡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경우 먹태깡 생산량은 현재의 1.5배 수준까지 늘어나게 된다.
먹태깡 흥행에 농심 스낵 매출이 회복될 거란 전망도 나온다. 농심은 이달 1일부터 새우깡 출고가를 6.9% 인하했다. 소매점 기준 1500원이었던 새우깡 가격은 100원 내려갔다. 먹태깡의 가격은 이보다 비싼 1700원(편의점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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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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