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덴티스, 임플란트 수술용 재료 美 FDA 승인 소식에 상승
서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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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덴티스의 임플란트 수술용 부속재료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11일 오전 9시31분 기준 텐티스는 전 거래일 대비 280원(2.09%) 오른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FDA에 따르면 덴티스는 지난 4일 FDA로부터 '덴티스 에스클린(S-Clean)' 임플란트 부품에 대한 승인을 허가받았다. 덴티스는 지난 1월17일 FDA에 사용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지난달에도 덴티스는 임플란트 프리미엄 제품 SQ 임플란트에 대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와 관련한 모든 등록·확인 절차를 마쳤다.
NMPA 허가는 중국 시장 내 의료기기 제품 수출을 위한 필수적인 인증 절차로 기존 위생허가(CFDA)보다 중국 임상 데이터 기반 품질과 안전성 측면에서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위생허가 제도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덴티스는 임플란트 등 치과 기자재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임플란트 매출 비중은 75%, 지역별 매출은 국내 48%, 해외 5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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