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배틀트립2'에서 MC들의 대만여행이 방송된다. 사진은 출연진인 개그맨 허경환. /사진=뉴스1
KBS 2TV '배틀트립2'에서 MC들의 대만여행이 방송된다. 사진은 출연진인 개그맨 허경환. /사진=뉴스1


개그맨 허경환이 아슬아슬한 행동을 보인 유부남 이용진을 단속하며 경고했다.

12일 밤 10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MC 특집 졸업 여행 팀장 대결!'이 시청자와 만난다. 이번 방송에서는 MC 성시경, 이용진, 허경환, 미주, 아이키의 대만 타이베이 여행이 공개된다.


앞서 첫째 날 허경환은 대만 국민 백반 맛집에 이어 젊은층 취향을 저격하는 이색 디저트 카페에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해 이용진을 위협한다.

허경환의 다음 코스는 대만 핫 플레이스 테마파크로 MC들이 각종 놀이기구를 타며 스릴을 즐긴 가운데 이용진, 아이키는 한 놀이기구를 타기 전 서로의 아이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한다.


이용진은 "윤재야, 아빠 무섭다. 아빠는 슈퍼맨이 아니었어"라며 울먹였고 아이키는 "연우야, 엄마 무섭다"며 두려움에 휩싸인다.

대만판 밤도깨비 야시장을 찾은 허경환은 이용진이 오해 살만한 행동을 하자 "헌팅하는 줄 알겠다"며 그의 행동을 단속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