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재가 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1월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미디어홀딩스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민재.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김민재가 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1월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미디어홀딩스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민재.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김민재가 오는 18일 입대한다.

6일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김민재가 오는 18일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군에 입대한다"라며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고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육군 군악대로 가게 되었는데 여러분과 잠시 못 보게 된다는 생각을 하면 굉장히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이지만, 군 생활을 통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감사한 마음도 크다"라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걱정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들 잊지 않고 더 단단하고 풍부한 사람으로 돌아와 여러분의 사랑에 꼭 보답하는 배우 김민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지난 2014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았다. 그간 '낭만닥터 김사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달리와 감자탕'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으로 배우 입지를 다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