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유이가 출연해 '회식 때 고기는 막내가 구워야 한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사진=유이 인스타그램 캡처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유이가 출연해 '회식 때 고기는 막내가 구워야 한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사진=유이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유이가 보스의 면모를 드러낸다.

10일 오후 4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는 유이가 출연해 '회식 때 고기는 막내가 구워야 한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유이는 "나도 막내 때 고기 굽는 담당이었다. 그러면 (담당이) 자연스럽게 다음 막내로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유이는 "하다못해 '제가 굽겠습니다'라고 말이라도 해야 한다"며 "제가 돈을 내야 하는 나이가 되니 막내에게 자연스레 집게를 쥐여주게 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이의 "고기 굽기는 막내의 몫"이라는 주장에 추성훈은 "맞는 말이야"라며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숙은 "유이야, 다음에는 보스석에 앉아줘. 너야말로 보스석에 딱 맞는 인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유이가 출연하는 사당귀는 10일 오후 4시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