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AutoLand광주 파트장협의회는 같은 날 400만원 상당의 쌀강정을 광주장애인문화협회에 전달했다/사진=기아 AutoLand광주 제공.
기아 AutoLand광주 파트장협의회는 같은 날 400만원 상당의 쌀강정을 광주장애인문화협회에 전달했다/사진=기아 AutoLand광주 제공.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광주·전남 경제계가 지역 사회와 상생· 온정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광주지방국세청은 고물가 등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광주 무등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쌀, 직원 간식 등 농산물 구매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기아 AutoLand광주 파트장협의회는 같은 날 400만원 상당의 쌀강정을 광주장애인문화협회를 통해 지역 장애인 가정을 비롯한 저소득층 가정 약 150여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관중 기아 AutoLand광주 파트장협의회 회장은 "이날 전달된 쌀강정이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중흥그룹은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 1400억원 규모를 추석 명절 전 전액 현금으로 조기지급한다.  중흥그룹 광주 본사/사진=머니S DB.
중흥그룹은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 1400억원 규모를 추석 명절 전 전액 현금으로 조기지급한다. 중흥그룹 광주 본사/사진=머니S DB.


중흥그룹은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 1400억원 규모를 추석 명절 전 전액 현금으로 조기지급한다.


이에 따라 전국 5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흥그룹은 지난 설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200억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앞서 지난 11일 전남 담양군 금성면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인 혜림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 300만원과 함께 컴퓨터 2대를 전달했다.


이밖에 광주은행과 농협경제지주 전남본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LG화학 여수공장 등 광주·전남지역 경제계도 추석 명절을 맞아 온정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