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거래 중 상승 비중은 전월보다 높아진 반면 하락 비중은 낮아졌다. 광주광역시 분흥지구 아파트 단지/사진=머니S DB.
지난 8월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거래 중 상승 비중은 전월보다 높아진 반면 하락 비중은 낮아졌다. 광주광역시 분흥지구 아파트 단지/사진=머니S DB.


지난 8월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거래 중 상승 비중은 전월보다 높아진 반면 하락 비중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정보플랫폼 직방이 제공한 '2023년 8월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하락 거래 통계'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매매거래 중 5% 이상 상승 비중은 28.00%(343건), 1~5%는 18.78%(230건)로 전체 상승 비중은 46.78%로 전월 상승 비중(45.74%)에 비해 높아졌다.


지난 7월 5% 이상 상승 비중은 28.60%(332건), 1~5%는 17.14%(199건)였다.

같은 달 아파트 매매거래 하락 비중은 5% 이상 16.90%(207건), 1~5% 25.55%(313건)로 전체 하락 비중은 42.45%로 전월 하락 비중(42.63%)보다 낮아졌다. 지난 7월 5% 이상 하락 거래 비중은 15.93%(185건), 1~5%는 26.70%(310건)였다.


최성헌 직방 매니저는 "정부가 9월 14일 관계부처 합동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에서 특례보금자리론과 50년만기 주택담보대출의 자격조건을 강화하는 조치를 발표하고, 금리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로 수요가 위축될 여지가 있어 현재의 상승 거래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이어질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