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찾은 尹 "안보·경제는 하나… 자부심 갖고 임해 달라"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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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일 군 최전방 부대를 찾아 "군이 강력한 힘으로 국가 안보를 지킬 때 국민들도 여러분을 신뢰하고 경제 활동을 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제75주년 국군의 날이자 추석 연휴를 맞아 이날 오후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제25보병사단의 관할 전방 관측소인 '상승전망대'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25사단은 30여회 이상 대간첩 작전을 성공시켰고 1974년 최초로 북한의 남침 땅굴을 발견했다"며 "지난해부터 미래 국방 혁신을 수행하는 '아미타이거' 시범 여단을 운영하는 사단으로서 국방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국군의날 행사를 언급하면서 "현재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지만 여러분의 당당한 위용을 보고 국민과 함께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군이 강력한 힘으로 국가안보를 지킬 때 국민들도 여러분을 신뢰하고 경제활동을 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안보와 경제는 하나"라며 "여러분이 안보 최전선에서 이렇게 헌신하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의 경제와 산업을 일으키는 지름길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고 자부심을 가지고 여러분의 소임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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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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