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벤 구리온 국제 공항에서 승객들이 항공편 게시판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에서는 하마스의 대규모 공격을 받아 비행편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축소됐다. 2023.10.07/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벤 구리온 국제 공항에서 승객들이 항공편 게시판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에서는 하마스의 대규모 공격을 받아 비행편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축소됐다. 2023.10.07/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의 벤 구리온 국제공항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하마스의 군사 조직인 알 카삼 여단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하마스는 성명에서 "알 카삼 여단이 민간인에 대한 공격에 대응해 벤 구리온 공항에 로켓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벤 구리온 국제공항은 수도 텔아비브에서 약 15km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스라엘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항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