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30일 부산 지역 의원들과 긴급 회동을 한다. 사진은 김 대표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위기의 대한민국, 뉴시티가 답이다' 세미나에서 축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공동취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30일 부산 지역 의원들과 긴급 회동을 한다. 사진은 김 대표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위기의 대한민국, 뉴시티가 답이다' 세미나에서 축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공동취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30일 부산 지역 의원들과 긴급 회동을 한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부산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과 만난다. 이번 회동은 부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가 불발된 후 전열을 재정비하기 위한 취지로 보인다. 이번 회동에는 서병수·이헌승·김도읍·장제원·하태경·백종헌·안병길·박수영·김희곤·정동만·이주환·김미애·전봉민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동에서 나눌 구체적인 안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부산 엑스포 유치 불발에 대한 후속 대책을 논의하고 부산 민심을 다독일 방안도 논의할 전망이다.

같은 날 김 대표는 국회 본회의 일정도 소화해야 한다.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에 진행되는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