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헌재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본회의 통과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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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본회의를 통과했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재석 291명 중 찬성 204명, 반대 61명, 기권 26명으로 가결했다.
지난달 18일 윤석열 대통령은 차기 헌법재판소장에 이 후보자를 지명했다. 지난 2018년 10월 임명된 이 후보자의 헌법재판관 임기는 내년 10월까지로, 헌재 소장으로 임명되더라도 1년이 채 되지 않는다.
이 후보자는 경북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89년 3월 법관에 임용, 인천지방법원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해 법원행정처 사법정책담당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서울중앙지법 파산부 수석부장판사를 역임했다. 2016년부터 2년 동안 수원지방법원 법원장, 2018년 2월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맡았다. 2018년 자유한국당 추천으로 헌법재판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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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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