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취약계층 에너지주거복지 사회공헌 활동
부산=김동기 기자
공유하기
|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에너지 요금 인상과 노후된 주택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 주거복지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나선다.
남부발전은 본사 인근 부산 남구 문현동의 홀몸 어르신 가정 7세대를 대상으로 창호 단열재, LED 등 설치에 이어 바람 막음 및 방수 효과가 있는 외벽 도색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23년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실행의제인 '온(溫)빛나눔 프로젝트(에너지 빈곤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남부발전을 비롯한 주택금융공사, 부산항만공사 및 항만공사 협력사 등 민·관 약 4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남부발전 및 참여 공공기관은 온빛 나눔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올해 9월 부산시 중구 영주동에 소재한 시민아파트에 '쿨루프'(cool-roof) 봉사 활동을 비롯, 11월 남구의 홀몸어르신 가정 약 95세대에 사업비 기부를 통한 창호단열재 또는 LED 등 교체를 지원한 바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명수 남부발전 감사는 "지역사회의 홀몸 어르신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라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복지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2015년부터 ▲ 본사 인근 취약계층 대상 난방 텐트 후원 ▲ 전국 발전소 인근의 어린이 도서관 및 장애인 가정의 태양광 패널 설치 ▲ LED 등 교체 사업 등 지역사회에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 전개해왔다.
또한, 2022년부터는 어르신 가정 및 아동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 친환경 보일러, 제습기 등 에너지 고효율 기기 지원, ▲ 지붕 보수, 화재보험 지원 등 業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부산=김동기 기자
머니s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