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UAE 제시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수소인증·농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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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3.11.30,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정상회의에서 COP28 의장국인 UAE가 주도하는 5개의 이니셔티브(주도권)에 동참한다.
1일 환경부와 외교부 등에 따르면 정부가 참여하기로 한 이니셔티브는 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과 수소 인증제도 상호인정, 농업 및 식량, 보건, 다층협력이다.
5개 이니셔티브는 COP28 의장국인 UAE가 제시한 자발적·비구속적인 계획·선언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행동 의지를 확인하고,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 0'을 목표로 하는 파리협정 이행을 다짐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니셔티브 동참을 계기로 기후위기로 인한 보건·식량 위기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이를 위한 국제 협력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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