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 대학교 체육관서 미사 중 폭발…3명 사망·9명 부상(상보)
주지사 "참혹한 폭탄 테러"로 규정하며 규탄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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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마라위의 한 대학교 체육관에서 가톨릭 미사 도중 폭발이 일어나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CNN 필리핀 갈무리) |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필리핀 남부의 한 대학교 체육관에서 폭발이 일어나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민다나오섬 라나오델수르주 주도 마라위의 한 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가톨릭 미사 도중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현지 경찰은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마민탈 아디옹 주니어 라나오델수르 주지사는 이번 사건을 "참혹한 폭탄 테러"라며 이를 규탄했다고 CNN필리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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