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B2B 플랫폼 '트롤리고', 중국 대형 탱크 터미널 기업 회원 확보
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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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는 세계 최초 기업 거래(B2B) 원자재 플랫폼 트롤리고에 중국 7위 탱크 터미널사인 광시 광밍 항만 터미널(Guangxi Guangming Pier Storage)이 기업회원으로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중국 친저우항에 위치한 광시 광밍 항만 터미널은 중국과 아세안 자유무역지대(ASEAN Free Trade Area)를 연결하는 물류 허브에 위치해 29개의 저장탱크, 총용량 62만7700㎥의 저장소를 보유한 중국 7위의 대형 탱크 터미널사다.
중국의 터미널 중 유일하게 정부 소유가 아닌 민간 소유 터미널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광시 광밍 항만 터미널은 전 세계 원자재 B2B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차세대 무역 플랫폼 트롤리고를 통해 탱크 터미널을 홍보하고 글로벌 고객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STX의 트레이딩 전문성을 통한 석유화학제품의 글로벌 수출입 시너지 창출도 계획하고 있다.
STX는 지난달 27일 이집트 가굽항만 터미널 개발 및 운영권을 확보해 광시 광밍 항만 터미널과의 추가 협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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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