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국토교통부 신임 장관에 박상우(사진)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지명했다.

박 후보자는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해 주택·토지 정책에 능통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이명박 정부의 권도엽 전 장관 이후 10년 9개월 만의 관료 출신 장관이 탄생하게 된다.

박 후보자는 부산 출생으로 부산 동래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 이후 주택토지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이후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 건설주택포럼 회장, LH 사장 등을 역임했다.

업무 처리가 꼼꼼하고 추진력이 돋보이며 대인관계가 원만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인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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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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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부산 출생 ▲동래고 ▲고려대 행정학 ▲미국 조지워싱턴대 ▲행정고시 제27회 ▲국토교통부 토지기획관·건설정책관·국토정책국장·주택토지실장·기획조정실장 ▲충북대 도시공학과 초빙교수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 ▲건설주택포럼 회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