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문경시장 "경제·인구·미래 끝없이 정진하겠다"
문경=황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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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경북 문경시장이 최근 시정연설을 통해 "경제·인구·미래를 위해 끝없이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날 제272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출범 이래 시민 행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경북소방장비기술원 및 경북농민사관학교 유치, 더본코리아 MOU 체결, 4대 축제 성공 개최, 각종 국제대회 유치 등이며, 대학·기업 유치 및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문경역을 중심으로 신도시 건설의 큰 그림을 구상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문화·관광, 스포츠, 농업 분야 명품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그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학·기업 유치, 활력 넘치는 스포츠·체육도시 육성, 명품 문화·관광도시 완성, 선택과 집중으로 일등 농업·농촌 실현, 교육·복지 도시건설, 안전·깨끗·친절한 도시 만들기 등 6가지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핵심사업으로 숭실대학교 및 한국체육대학교 유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농산물도매시장 건립,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주흘산 케이블카 및 하늘길 조성, 문경새재지구 관광지 조성사업,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연계사업, 에코월드 경쟁력 강화, 감홍사과, 오미자 재배면적 확대, 약돌한우 브랜드 경쟁력 제고, 열분해 기술을 활용한 순환자원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분야별 주요 예산은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96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455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364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049억 원 등으로 편성하고, 농·축산분야 보조금은 전년 대비 35억 원 증액된 686억 원으로 편성해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도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에 만전을 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제를 살리고, 인구를 늘리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더욱 쉼 없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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