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치킨' 현지화 전략 펴는 BBQ, 베트남 하노이 매장 오픈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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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가 베트남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동남아 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베트남 수도 하노이 부팜함에 부팜함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부팜함점이 위치한 지역은 주요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는 거리로 인구 밀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이다. 부팜함점은 149㎡ 면적에 64석 규모 2개층으로 구성된 카페 타입 매장이다.
해당 매장에선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 치킨'이 인기 메뉴로 꼽힌다. UFO치킨은 시크릿양념·텐더·허니갈릭·치즐링을 모두 먹을 수 있는 치킨 플래터로 파티를 즐기고 화려함을 좋아하는 현지 니즈에 맞춰 드라이아이스를 가운데에 둔 것이 특징이다. 치즈를 듬뿍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볼케이노 치킨과 황금올리브 치킨, 허니갈릭 치킨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BBQ 관계자는 "동남아 고객들의 특성과 니즈를 고려하면서도 BBQ만의 조리 방식과 맛,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는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 최근에는 현지에 체인점을 내고 싶다는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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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