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시는 8일 낮 12시부터 '서울플래너 2024'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1차 물량 500권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서울플래너 2024'는 기존 관공서 업무수첩과는 달리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담았다. 여기에 서울시의 새 도시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색상과 픽토그램도 활용했다.

실버, 핑크, 옐로우, 블루 4종으로 제작됐으며 이 중 실버 색상 플래너가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됐다.


실버 플래너는 시가 당초 20~30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색상으로 선택돼 서울시 직원용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2차 판매 추가 제작도 검토할 예정이다.


조영창 서울시 총무과장은 "'서울플래너 2024'로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