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칸 유니스를 폭격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칸 유니스를 폭격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이스라엘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가자지구 남부 최대 도시 칸 유니스에 대한 공습이 앞으로 3~4주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8일(현지시각) 익명의 이스라엘 국방부 고위 인사는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가자지구 북부 지역에서 우리 군은 상당한 진전을 이뤘지만 남부 칸 유니스에서 작전은 이제 막 시작됐다"며 "3~4주 안에 군사 작전을 마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칸 유니스는 가자지구 남부 최대 도시로 현재 100만명이 넘는 난민들이 머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군은 이 도시를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의 은신처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