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정말 운이 좋아서… 4번이나 대상"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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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2023 KBS 연예대상'에서 KBS 2TV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1일 최수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저는 운이 좋다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그만큼의 노력과 열정의 값어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번엔 정말 운이 좋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대상을 4번씩이나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이자 축복"이라고 했다.
최수종은 "앞으로도 '고려 거란 전쟁' 많이 사랑해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수종은 1987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해 KBS에서 27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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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