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산서 목 찔려 병원 이송… 용의자 현장 검거(상보)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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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에서 피습을 당했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을 위해 부산을 찾았다. 부산에서 일정을 진행하던 중 이 대표는 '내가 이재명'이라고 적힌 왕관을 쓴 한 남성에게 목 부위를 흉기로 찔려 출혈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이 대표에게 사인을 요청한 뒤 칼로 추정되는 물체로 이 대표의 목을 찔렀고, 이 대표는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응급차에 후송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29분 해당 사건을 접수해 부산소방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현재 이 대표는 의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용의자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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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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