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지난해 글로벌 판매 신기록 세웠다… 전년 대비 15% 증가
2023년 브랜드 내 베스트셀링카는 XC60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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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글로벌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9일 볼보자동차 글로벌 판매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15% 판매가 증가한 총 70만8716대의 차를 판매하며 새로운 글로벌 판매 기록을 세웠다.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한 전기차 제품 포트폴리오 덕분이다.
지난해 볼보자동차는 2022년 대비 70% 증가한 11만3419대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15만2561대였다.
2023년 유럽 판매량은 2022년 대비 19% 증가한 29만4794대였다. 순수 전기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리차지' 라인업은 지난해 이 지역에서 판매된 전체 차종의 59%를 차지했다. 미국 판매량은 12만8701대로 2022년 대비 26% 늘었다. 리차지 라인업은 전체 차종의 28%였다. 중국에서는 전년 대비 5% 증가, 2023년 한 해 동안 17만91대가 판매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볼보 모델은 XC60이었고 22만8646대였다. XC40은 20만670대, XC90 10만7549대로 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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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