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러고 살지" … '필로폰 투약' 남태현, 재활 근황 보니?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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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이 마약 재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채널남태현 Ch_NTH'에는 '우당탕 인천살이 l 먹고 먹고 또 먹고 뽑뽀도 받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새 영상을 게재하며 남태현은 "삶에 미숙합니다만"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태현은 야윈 모습으로 출연해 "가서 원장님께 상담도 받고 지금 다닌지 7개월 됐다. 소변 검사도 받는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라는 근황을 전했다. 곧 버스에서 내린 남태현은 "버스를 잘못 탔다. 38번을 탔어야 됐는데 45번을 타서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 택시를 타야 될 것 같다. 애초에 택시를 탈걸"라고 설명했다.
우여곡절 끝에 병원에 도착한 남태현은 상담 먼저 받았다. 상담 후 남태현은 '팩폭 내 문제점 나 자신 왜 이러고 살지'라는 자막을 통해 심경을 토로했다. "병원도 다녀오고 오랜만에 상담도 받았다. 오다가 제가 정말 좋아하는 햄버거를 사왔다"라며 식사를 시작했다. 남태현은 '맛있는 거 먹고 살면 그걸로 됐다', '먹는 즐거움은 너무 짧다' 등의 자막으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식사를 마친 남태현은 "제 기타들이 좀 오랜 기간 사용을 안 했더니 다 맛이 갔다. 그래서 기타 고치러 간다"며 다시 외출했다. 남태현은 기타 사장님과 카페에 방문해 수다를 떨었고 "오랜만에 음악 이야기를 나눠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상 말미에는 남태현이 친한 형의 아들과 즐겁게 노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태현은 아이에게 뽀뽀를 받고는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끝으로 남태현은 "오늘 밥도 맛있게 먹었고 친구들도 보고 뽀뽀도 받고 즐거운 하루였다"며 구독자들에게 "이제 저는 자려고 한다. 여러분들도 굿밤 되시고 행복하셔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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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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