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역에 20층 규모 업무·근생 복합건축물 건립
이면도로 2m 늘리고 건축물 일부에 공공임대업무시설도 설치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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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 인근에 업무시살과 근린생활시설이 복합된 건축물이 들어선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광진구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4-3지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
대상지는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 인근으로 간선도로인 아차산로가 지나고 건국대학교와 롯데백화점, 더샵스타시티 등 대규모 상업 및 주거시설이 입지해 유동 인구가 풍부하다.
이 같은 입지 조건에도 역 주변 건축물은 대부분 20년 이상 지나 노후화 됐고 보행로도 협소해 개선이 요구됐다.
4-3지구 세부개발계획은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4-3지구와 4-4지구를 통합한 특별계획구역에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건축하는 내용이다.
교통환경 개선과 공공의 필요시설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대지와 접한 부분에 한해 이면도로를 2m 늘리고 건축물 일부에 공공임대업무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과 접한 전면부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을 위해 건축한계선을 6m 지정해 전면공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밖에 서쪽에는 공개공지를 계획해 아차산로 보행자를 위한 공공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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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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