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중앙대 의과대학도 96.6% 휴학 찬성
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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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과대학 학생들의 동맹휴학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의 96.6%가 휴학에 찬성했다.
16일 머니S 취재 결과 중앙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총 436명의 의과대학 학생 중 96.6%인 421명이 휴학에 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대 비대위는 휴학계 취합 후 제출 일자를 오는 20일로 정했고 휴학 절차는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앞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지난 15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13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각 의대 대표들이 만장일치로 단체행동(동맹휴학)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4학년 학생들은 1년간 학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한림대 의대 비상시국대응위원회는 SNS를 통해 "의학과 4학년 학생들이 만장일치로 휴학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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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