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원 통솔 잘 따라달라"… '에스파' 카리나, 안전 우려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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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에스파(aespa) 카리나, 에이티즈(ATEEZ) 홍중 등이 안전한 관람을 위해 팬들에게 질서 유지를 부탁했다.
지난 18일 서울 중구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31주년 한터뮤직 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 개최됐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X(구 트위터) 등을 통해 객석에서 압사 피해를 호소하는 후기들이 속출했고, 가수 대기석에서 이를 지켜보는 출연 아티스트들의 생생한 표정이 담긴 영상 등이 확산되기도 했다. 이에 수상 소감보다는 안전 유의를 당부하는 안내가 더욱 길었다.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은 "너무 위험해서 다들 한 발짝씩 뒤로 가 달라. 정리가 될 때까지 소감을 잠깐 멈추겠다"고 말했다. 박건욱 역시 "공연을 즐기고 축하해주시는 것은 좋지만 안전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 아픈 분들은 손 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B 윤도현은 "아티스트 방향이 관객석 쪽이 유난히 밀집돼 있어 관객들이 힘들어한다"며 "뒤에 계신 분들부터 한 걸음 뒤로 가 달라"고 말했다.
에스파 카리나 또한 "가까이에서 봐주시는 것도 감사하지만 경호원분들의 통솔을 잘 따라줬으면 좋겠다"며 "안전하게 관람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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