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SUV 렉스턴 써밋 출시/사진제공=KG 모빌리티
대형 SUV 렉스턴 써밋 출시/사진제공=KG 모빌리티


KG모빌리티(KGM)가 대형 SUV(승용형 다목적차)인 렉스턴의 리무진 양산모델 렉스턴 써밋을 출시했다. 지난해 3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렉서스 리무진 콘셉트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9일 KGM에 따르면 렉스턴 리무진은 2열 2인승 최고급 독립시트와 헤드레스트형 모니터 등 최상급 편의품목이 적용됐다. 2열 양문형 센터콘솔에는 냉장고와 독서 등 조명, 휴대폰 무선충전기, 컵홀더 등이 탑재됐다.
렉스턴 써밋 프리미엄 독립시트/사진제공=KG모빌리티
렉스턴 써밋 프리미엄 독립시트/사진제공=KG모빌리티


탑승자는 14인치 모니터를 통해 넷플릭스 및 유튜브 등 스트리밍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도 장착됐다. 파워 부스터와 도로 소음 억제 등을 위한 특수 설계, 20인치 저소음 타이어를 적용해 주행성능을 개선했다.

판매가격은 6050만원이다. 고객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95만원) 및 액티브 배기사운드(140만원) 등을 옵션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