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2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배우 이정재가 2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배우 이정재가 인수를 추진하는 래몽래인이 14일 장초반 18% 급등했다. 연이틀 상한가에 이어 3일째 상승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 래몽래인은 전 거래일 보다 3450원(17.78%) 오른 2만2850원에 거래됐다.


래몽래인은 지난 12일 운영자금 등 29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9930원에 신주 292만440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와이더플래닛(181만2688주), 배우 이정재(50만3524주) 등이다.

드라마 제작사인 래몽래인은 '성균관 스캔들',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제작한 회사로 이번 유상증자로 와이더플래닛이 최대주주가 되게 됐다. 이정재는 지난해 12월 8일 와이더플래닛이 실시한 1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이 회사 최대주주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