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서울 중·성동을에 이혜훈 전 의원, 경북 안동·예천에 김형동 의원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3차 회의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인 장동혁 사무총장. /사진=뉴스1
국민의힘이 서울 중·성동을에 이혜훈 전 의원, 경북 안동·예천에 김형동 의원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3차 회의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인 장동혁 사무총장. /사진=뉴스1


국민의힘이 서울 중·성동을에 이혜훈 전 의원, 경북 안동·예천에 김형동 의원을 포함한 9명의 제22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를 확정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화상으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22대 총선 후보자 9명에 대한 공천을 의결했다. 서울 중·성동을에선 이혜훈 전 의원이 3선을 한 하태경 의원을 꺾고 공천을 받았다. 안동 예천에선 초선 김형동 의원이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상대로 승리하며 재선에 도전한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 3선의 한기호 의원이, 대구 동구·군위을에선 현역 강대식 의원이 최종 후보자로 결정됐다. 친윤(친윤석열)계 비례대표 초선인 이용 의원은 경기 하남갑에서 공천을 확정하며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대결할 예정이다.


이밖에 경기 안산을에선 서정현 전 안산단원을 당협위원장이, 고양을은 장석환 KBS 객원해설위원, 파주을은 한길룡 전 파주을 당협위원장, 경남 김해갑은 박성호 전 경남 행정부지사가 공천을 확정했다.

총선과 같은 날 열리는 재보궐선거 후보자 총 22명도 확정됐다.


▲최병협(울산 북구 제1선거구) ▲김진희(안산 제8선거구) ▲차상명(오산 제1선거구) ▲김기종(화성 제1선거구) ▲홍혜진(청주 제9선거구) ▲구기수(청양군) ▲김순택(창원 제15선거구) ▲조인종(밀양 제2선거구) ▲김태현(제주 아라동을) ▲문종관(인천 남동구 나) ▲유대혁(대전 유성구 나) ▲박연숙(화성시 가) ▲이상윤(부천시 마) ▲최성남(김포시 라) ▲조상희(광명시 라) ▲박주현(동해시 나) ▲김준석(청주시 자) ▲도병국(천안시 아) ▲정헌구(부여군 가) ▲조덕연(부여군 다) ▲이정화(김해시 아) ▲김종화(밀양시 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