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 "'시그널2' 준비 중" '범죄도시' 제작사와 작업


김은희 작가가 드라마 '시그널2'를 준비중이다. 사진은 tvN '시그널' 스틸컷. /사진=tvN 제공
김은희 작가가 드라마 '시그널2'를 준비중이다. 사진은 tvN '시그널' 스틸컷. /사진=tvN 제공


김은희 작가가 tvN '시그널' 시즌2 극본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작가는 지난 13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 라 시피엔차 대학에서 열린 'K콘텐츠의 힘, 한국 영화·드라마 열풍 비결은? 작가, 배우, 제작사와의 만남'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도 함께 자리했다.


장 대표는 "김 작가와 함께 시그널2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에이엔터는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2017~) 제작사로, 김 작가와 '악귀'(2023)도 함께 만들었다.

이 드라마는 과거로부터 걸려 온 무전으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김혜수와 이제훈, 조진웅 등이 출연했다. 2016년 tvN에서 방송, 최고 시청률 12.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찍었다.


'김옥빈 동생' 채서진, 4월7일 결혼


배우 채서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 2022년 11월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심야카페: 미씽 허니'(감독 정윤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채서진. /사진=머니투데이
배우 채서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 2022년 11월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심야카페: 미씽 허니'(감독 정윤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채서진. /사진=머니투데이


배우 채서진(30·본명 김고운)이 4월의 신부가 된다.


14일 채서진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측은 "채서진이 다음달 7일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채서진 배우의 새로운 가정의 출발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채서진은 1994년 4월생으로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커피야 부탁해' '연남동 패밀리', 영화 '초인' '커튼콜' '여자들' 등에 출연했다. 배우 김옥빈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카리나♥이재욱 조롱 논란… 전 오마이걸 진이 사과


그룹 오마이걸 출신 진이가 에스파 카리나와 이재욱의 공개 열애 조롱 논란에 재차 사과했다. /사진=진이 인스타그램
그룹 오마이걸 출신 진이가 에스파 카리나와 이재욱의 공개 열애 조롱 논란에 재차 사과했다. /사진=진이 인스타그램


그룹 오마이걸 출신 진이가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 조롱 논란을 해명했다.


진이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해명이 변명이 될까 더욱 커져가는 이야기에도 섣불리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 "며칠 동안 감당할 수 없는 이야기에도 나를 믿어주는 분들, 그리고 이 일로 피해를 보신 분들을 위해 보고 숨어만 있을 수는 없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좋은 관심과 응원엔 너무나 큰 감사를 표하지만 부정적인 관심을 위해 그런 글을 올리진 않았다. 비계정 또한 없다. 내 표현에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의도는 열애설 기사 이후 내 주변 이곳저곳에서도 수많은 이야기가 들려왔다. 그룹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던 멤버에게 과한 비난의 말이 오간다 생각됐고 입장을 더더욱 잘 알기에 속상했던 부분이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다들 그만하길'이란 의미로 '난리나'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신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내 언행으로 피해보신 당사자 및 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진이는 최근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의 열애에 대해 "카리나카리나카리나난리나"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후 팬들은 진이가 카리나를 조롱했다고 지적했다. 진이는 해당 게시글이 논란이 되자 글을 삭제하고 "무례로 보였다면 죄송하다.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서 아쉬운 의미였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