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당산현대3차가 재건축을 확정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현대3차가 재건축을 확정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현대3차가 재건축에 돌입한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영등포구청은 당산현대3차아파트재건축추진위원회에 재건축 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재건축 판정' 공문을 발송했다.


구는 "주거환경 평가,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평가, 구조안전성 평가, 비용분석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재건축으로 판정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1988년 준공된 당산현대3차는 최고 15층, 6개동, 509가구로 구성된 아파트다.


이 단지는 용적률(248%)이 이미 상한(250%)을 채워 사업성이 좋지 않다고 알려졌다. 최근 서울시가 준공업지역 내 무분별한 공동주택 건설을 막기 위한 250% 제한을 최대 400%까지 완화하는 '서남권 대개조'를 발표하자 재건축 기대감에 들떴다.

이 같은 분위기에 최근 매물 호가도 일부 상승한 모습이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전용면적 84㎡의 경우 10억7000만~10억8000만원 각 한건의 매물 외 11억7000만원부터 시작한다. 지난 1월 11억500만원(6층), 지난 9일 10억6000만원(4층) 등에 거래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