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 일일체험 참가자들과 트레이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상상인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 일일체험 참가자들과 트레이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상상인


상상인그룹은 '2024년 상반기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 사전 일일 체험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 특성에 맞춘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발달을 돕는 프로젝트다.

이번 일일 체험 프로그램은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가 생소한 아동 및 가족에게 프로젝트 진행과정 및 긍정적 효과를 알려 더 많은 휠체어 사용 아동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한달 간 총 6회에 걸쳐 100여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여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참가 아동들은 또래와 함께 운동하며 신체 능력 향상은 물론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프로젝트는 오는 6월까지 전부 무료로 제공된다. 약 50명의 아동이 참여하며 본인의 신체 능력 및 운동 기능에 따라 형성된 소그룹에서 골프, 양궁, 농구, 사격, 태권도 등 다양한 테마의 운동 체험을 전문 트레이너의 개별 코칭과 함께 그룹 운동으로 경험할 수 있다. 참여 전후로 아동의 신체 변화를 측정한 리포트가 제공돼 신체기능 향상 결과를 아동과 가족이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이번 일일 체험 프로그램은 더 많은 아동에게 휠체어 운동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더 많은 아동이 건강한 신체는 물론 정서적, 사회적으로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상상인,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들과 함께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 발달 프로젝트'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의 이동과 성장을 돕는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6~18세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동 맞춤 휠체어 및 전동키트를 제공하고 현재까지 약 3500명의 아동이 지원받았다.

이 밖에도 휠체어 사용 아동의 예체능 재능 개발과 교육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아카데미 상상인'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