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국토부 교통문화지수 시·군 평가 우수기관 선정
문경=황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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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교통문화지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4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신호준수율, 음주운전 금지준수율 등 운전 행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교통문화 수준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교통법규를 지키며 수준 높은 교통의식을 보여준 시민과 교통질서를 위해 협조해주신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교통안전캠페인,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10월에 개통되는 고속철도 시대에 대비하여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편리한 교통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사업, 교통약자 교통편의 증진 사업과 보호구역 정비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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