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빚투에 고객 숙인 최정원, 별거에 이혼 아픔까지
"채무자와 어떤 계약 체결했는지 모르고 이익도 얻은 바 없다"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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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대중 앞에 고개 숙였다. 남편이 지인에게 수천만 원의 빚을 지고 갚지 않아 이른바 '빚투' 폭로의 대상이 돼서다. 최정원 측은 남편과 현재 이혼 준비 중임을 밝히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6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정원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가온은 전날 "남편의 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본의 아니게 송구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며 최정원의 입장을 알렸다.
가온은 "최정원은 남편이 채무자와의 사이에 어떤 계약을 체결했는지에 대해 그 내용을 알지 못하고 어떤 이익도 얻은 바가 없다"며 연간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어 "남편은 십 수 년 전부터 많은 금전 문제를 일으켜 왔고 남편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당연하다는 마음으로 시작됐던 일이 일상처럼 반복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섰다"며 "남편과는 이혼 절차를 준비 중이며 1년 전부터 별거 중"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최정원의 남편이 2016년부터 지인 A씨와 금전 거래를 하다 약 3억5000만원의 빚을 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최정원은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1994), '사랑은 비를 타고'(1995), 하드락 카페'(1998) '렌트'(2000), '시카고'(2000), '토요일 밤의 열기'(2003), '맘마미아'(2008), '대학살의 신'(2019) 등 여러 작품에서 35년 동안 활약한 베테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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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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