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전문점 홍콩반점0410이 14일 블랙데이에 짜장면 3900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더본코리아
중식 전문점 홍콩반점0410이 14일 블랙데이에 짜장면 3900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더본코리아


'짜장면 먹는 날'인 블랙데이를 맞아 특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더본코리아의 중식 전문점 홍콩반점0410이 14일(일) 블랙데이를 기념해 짜장면을 3900원에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홍콩반점은 2014년부터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짜장면을 먹으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블랙데이에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특별히 올해는 고물가 상황이 지속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따뜻한 응원의 마음도 전하고자 국민응원 캠페인 6탄으로 기획했다.

홍콩반점의 '국민응원 캠페인'은 2006년 개점한 이래로 분기별로 기분 좋은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해 이번에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캠페인은 블랙데이 당일인 14일 하루동안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짜장면을 3900원에 제공한다. 매장에서 식사하는 고객에 한해 혜택이 적용되며 포장 및 배달은 불가하다. 홀 영업을 하지 않는 포장·배달 전문 매장은 포장 시에만 동일하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홍콩반점 매장에서 진행된다.

홍콩반점 관계자는 "올해로 11번째 진행하는 블랙데이 기념 프로모션으로 명실상부 홍콩반점의 공식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계속되는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국민들을 위한 응원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더 많은 분이 합리적인 가격에 짜장면을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