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경기 연속 무패' 레버쿠젠… 웨스트햄 꺾고 UEL 4강행 청신호
레버쿠젠, 웨스트햄 상대 홈에서 2-0 승리
문희인 기자
1,171
공유하기
|
올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레버쿠젠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웨스트햄전 승리로 레버쿠젠은 42경기 무패 기록도 달성했다.
레버쿠젠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3-24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레버쿠젠은 경기 초반부터 웨스트햄의 골망을 계속해서 두드렸지만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레버쿠젠은 결국 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요나스 호프만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빅터 보니페이스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2-0으로승리했다. 원정 2차전이 남아았지만 2골차 승리를 거두면서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레버쿠젠은 무패 기록도 이어갔다. 올시즌 42번의 공식경기에서 레버쿠젠은 37승5무를 기록 중이다.
레버쿠젠은 리그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24승4무로 1위에 올라있고 2위 바이에른 뮌헨과의 승점차는 무려 16점이다. 바이에른의 리그 12연패를 저지할 가능성이 높다.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공식 출범 이후 아직 우승 기록이 없다. 이밖에 레버쿠젠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에도 올라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