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 1대7 대패를 당한 한화 선수들이 응원 온 팬들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4.4.2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 1대7 대패를 당한 한화 선수들이 응원 온 팬들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4.4.2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타격 코치를 교체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한화 구단은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강동우 퓨처스(2군) 타격코치를 1군으로 승격 시켰다.


기존 정현석 코치는 2군 타격코치로 이동했다.

강 코치는 지난해 7월 잔류군 코치로 한화에 합류해 올 시즌부터 2군 타격코치를 지냈다.


이번 코치진 교체는 전체적인 타격 부진의 여파다. 4월 들어 20경기 4승16패로 하락세인 한화의 팀 타율은 0.248로 리그 최하위 수준이다.

타선의 부진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결국 최원호 한화 감독은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줬다.


최근 6연패 중인 한화는 이날 두산전을 통해 연패 탈출을 노린다. 선발투수는 리카르도 산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