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김승수·'돌싱' 양정아, 핑크빛 기류에 설렘… "무섭기도 해"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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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지기 동갑내기 배우 김승수(52)와 양정아(52)가 방송을 통해 핑크빛 분위기를 그려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한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선 김승수와 양정아가 1박2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지창·오연수 부부는 이들과 동반 여행을 가 각자 마음을 떠봤다. 손지창은 김승수에게 "만약 정아 씨가 너한테 고백을 하면 만날 수 있을 거 같냐"고 물었다. 이에 김승수는 "그런 생각을 구체적으로 해본 적 없다"며 "무섭기도 하다. 정아도 생활 방식이 있을 텐데 이 나이에 그런 거로 부딪히면…"이라고 망설였다.
오연수가 양정아에게 "(김승수와) 잘 됐으면 하는 생각은 있냐"고 묻자 양정아는 "시작 못 할 것도 없지"라고 답했다. 다만 "사귀어서 둘이 안 맞으면 다시 친구로 돌아가지 못할까 봐 그런 걱정은 있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방송 말미 양정아는 김승수에게 "주변 친구들도 이번 계기로 둘이 너무 잘 됐으면 응원해준다"며 "어쩌면 그래볼 수도 있겠다 싶다"고 말해 게스트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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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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